테슬라 사이버트럭

테슬라 사이버트럭 미국 세금공제대상 전기차로 승인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2024년부터 공식적으로 미국 세금 공제 대상 전기차로 승인됨에 따라 7500달러(약 988만원)의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이버트럭 전륜구동(AWD) 버전과 트라이모터 버전 등의 두 가지만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세금공제 혜택은 가격이 약 1억547만원을 넘지 않는 픽업트럭에 대해서만 제공되는데 , 23년에 위 조건을 충족하는 모델이 없습니다.  사이버트럭의 기본 가격은 약 1억3182만원이며 사이버트럭 전륜구동의 예상가격은 1억546만원 입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테슬라, 인크(Tesla, Inc.)에서 개발 중인 올전기 픽업 트럭으로, 국내에서는 사이버 트럭으로 불립니다. 이 트럭은 2019년 11월에 처음으로 공개되었고, 테슬라의 차량 라인업에서 독특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디자인: 사이버트럭은 다른 픽업 트럭과는 완전히 다른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강도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외관은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사이버펑크적인 미래적인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2.성능: 사이버트럭은 고성능을 자랑합니다. 최상위 모델은 0에서 60마일(약 96.5km)까지 2.9초만에 가속할 수 있으며, 최대 주행 거리는 한 번의 충전으로 500마일(약 804.6km) 이상이라고 발표되었습니다.

3.높은 수준의 내구성: 고강도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외관은 공구나 탄약에 사용되는 재료와 유사하게 매우 강력하며 내구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자동 운전 기능: 테슬라의 다양한 자율 주행 기술을 적용하여, 사이버트럭도 자동 운전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충돌 방지 기술: 사이버트럭은 차량 내부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강화된 차체 구조와 자동차 충돌 시 효과적인 방호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기반으로 한 한 장의 사이버 밴 예상도도 공개되었습니다. 

 

사이버트럭을 바라보는 상반된 견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지닌 사이버트럭은 분명히 뛰어난 장점을 지니고 있지만, 모델3나 모델Y처럼 테슬라를 먹여 살려줄 효자상품으로 자리를 잡을지는 아직 의문스럽다는 것이 주된 시각입니다.

 

1.무엇보다 생산성 관점에서 사이버트럭은 앞으로 수년 동안 테슬라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립니다. 사이버트럭은 이전 테슬라의 세단형 전기차인 모델S, 모델3, 그리고 전기 SUV인 모델X, 모델Y와 공통점이 적기 때문에 같은 생산라인을 활용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사이버트럭은 텍사스 기가팩토리의 전용 생산라인에서 만들어지는데, 장기적 관점에서 이는 양산과 비용 효율성 하락으로 이어진다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2.배터리 또한 120kWh 내외로 추정되는데 3톤에 육박하는 큰 트럭을 끌기에 충분하지만 그만큼 많은 배터리 셀이 들어가기 위한 공간도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배터리 효율이 높은 4680 배터리가 장착되기 까지는 시간이 필요해보입니다.

 3. 또한 튼튼해보이는 스테인리스 스틸 차체도 양산의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재료 자체의 가격과 강성이 높아 손쉬운 가공이 힘들어서 저가양산을 방해하는 큰 요소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