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동맹 서막, 삼성전자 ASML 1조 합작 R&D 센터 설립

삼성전자와 ASML의 1조 합작 R&D 센터 MOU 체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의 반도체 장비 기업 중 하나인 네덜란드의 ASML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네덜란드를 방문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함께 동행했고, 양사는 각각 ASML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기술 혁신과 생산 능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반도체 산업에서 더 큰 발전이 기대됩니다!

 

이번 MOU 체결이 의미있는 이유

  삼성전자와 ASML이 협력을 강화하며, 네덜란드의 벨트호벤에 차세대 반도체 제조 기술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하는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사는 내년부터 공동으로 1조원을 투자하여 국내 차세대 반도체 제조기술 R&D 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 R&D 센터는 차세대 EUV(Extreme Ultraviolet)를 기반으로 한 초미세 제조 공정을 공동으로 개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서 ASML은 슈퍼 을로 불리며, 독점적으로 생산되는 EUV 장비는 1대당 최소 2000억원에 이르며 생산 가능 수량이 1년에 약 40대로 제한되어 있어 획득이 어려운 고가의 장비입니다. ASML은 현재 글로벌 공급망 문제와 부품 부족으로 인해 장비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TSMC와의 경쟁에서 EUV 장비 획득을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해 6월에 ASML 본사를 방문하며 직접 회담을 진행했고, ASML이 내년 말에 차세대 장비 '트윈스캔 EXE:5200'을 출시할 예정이라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파운드리 업계에서 신형 EUV 장비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은 삼성전자의 기술 혁신을 뒷받침하며, ASML이 최초로 설립하는 해외 R&D 센터로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프로젝트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12.11 - [돈이되는 정보] - 윤 대통령, 네덜란드 ASML 본사 방문 이유 및 목적